개통시 통행시간 23.7분→6.1분 단축 기대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남부 상습 정체 노선인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제2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수행한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을 연결하는 약 9.6㎞ 구간의 소형차 전용 대심도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31년 착공이 목표다.
기존 운영 중인 시설을 개량·증설 후 개량·증설 부분이 포함된 전체 시설에 대한 사용료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개량운영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해당 구간이 개통되면 지하도로를 통해 장거리 이용자 통행을 분리, 출퇴근 시간을 종전 23.7분에서 6.1분으로 약 17.6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김효정 국토부 도로국장은 "제2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가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한 만큼 후속 절차를 빈틈없이 이행해 경기 남부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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