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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국내 광통신 관련 종목들이 2일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대한광통신[010170]은 전날보다 4.71% 오른 1만7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41% 상승 출발한 주가는 장 초반 한때 1만8천280원(+7.53%)까지 오르기도 했다.
머큐리[100590]는 상한가(29.80%)로 마감했으며 오이솔루션[138080](9.26%), 우리넷[115440](4.74%), 쏠리드[050890](6.00%), 라이콤[388790](8.38%), RFHIC[218410](3.33%) 등 다른 광통신 관련 종목들도 줄줄이 상승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의 설비투자(CapEx) 확대 소식 등에 광통신 관련주인 코히런트(10.90%), 시에나(7.77%), 루멘텀(7.67%) 등이 강세를 보였다.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고속 광모듈·레이저 등 광연결 부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마이크론의 자본지출 확대가 미 증시 내 반도체 장비와 광통신, 에너지 업종의 견조한 흐름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의회에서 연방정부 민감 시스템 내 중국산 광트랜시버 사용 금지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차세대 제품에 대한 추가 규제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AI 데이터센터용 광통신 부품 업체에 대한 수혜 기대가 커졌다"고 말했다.
will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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