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50.30

  • 16.53
  • 0.30%
코스닥

751.69

  • 12.41
  • 1.62%
1/4

상반기 농식품산업 수출 70억달러 '역대 최고'…라면 27.9% 증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상반기 농식품산업 수출 70억달러 '역대 최고'…라면 27.9% 증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상반기 농식품산업 수출 70억달러 '역대 최고'…라면 27.9% 증가
    농식품부 발표…농식품 53억8천만 달러·농산업 16억6천만 달러 기록
    미국·중동·중남미 등 주요 시장서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K-푸드 플러스(+)' 수출액이 70억5천만달러(한화 약 10조7천87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4.1%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K-푸드+'는 신선·가공식품 등 농식품과 농기자재, 동물용 의약품, 펫푸드(반려동물식품) 등 농산업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ADVERTISEMENT


    ◇ 라면 수출 27.9% 증가…아이스크림·김치·신선과일도 성장세
    농식품 수출액은 53억8천만달러로 5.0% 늘었다. 권역별로는 중동이 25.2% 증가해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중남미(19.5%), 유럽(17.9%), 북미(11.0%), 중화권(9.5%)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은 라면과 과자, 김치 등을 중심으로 11.3% 증가한 10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은 라면 수출 호조에 힘입어 9.4% 늘어난 8억1천만달러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가공식품 중 라면이 9억4천만달러로 27.9%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라면 수출액 10억달러 돌파 시기가 지난해 9월 초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했다.
    과자류 수출은 4억달러로 7.2%, 음료는 3억5천만달러로 3.1%, 쌀가공식품은 1억5천만달러로 7.9% 각각 증가했다.
    특히 아이스크림은 제로슈거·비건 제품 등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7천5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김치 수출액은 8천6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했다.
    북미 수출은 3천100만달러로 15.3% 늘어 전체 김치 수출의 약 40%를 차지했고, 중앙아시아(CIS)도 콜드체인(냉장유통) 운송체계 구축 등에 힘입어 50만7천달러로 32.2% 증가했다.


    참기름은 미국 등 주요국 창고형 매장 입점과 샐러드 드레싱 수요 확대에 힘입어 840만달러로 12.0% 증가했다.
    신선식품 가운데서는 딸기가 6천100만달러로 15.9%, 포도가 1천800만달러로 27.5%, 배가 800만달러로 62.3% 각각 늘었다.
    또 싱가포르의 제주산 한돈 검역 협상 타결 이후 신선육 수출이 확대되면서 돼지고기 수출액은 1천9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했다.

    ADVERTISEMENT


    ◇ 농기계·비료·펫푸드 수출 증가…농약·종자 대외 변수에 감소
    올해 상반기 농산업 수출액은 16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농기계 수출액은 유럽 시장 진출 확대에 힘입어 7억600만달러로 3.2% 증가했고, 비료는 인도와 필리핀 등 신규 시장 개척으로 판로가 확대되며 14.4% 늘었다.
    동물용의약품은 북중미·유럽·동남아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되면서 1억9천700만달러로 2.0% 증가했다.
    펫푸드는 해외 반려동물 시장 수요 확대에 힘입어 8천100만달러로 1.0% 증가했다.
    다만 중동 지역 정세 불안과 비관세장벽 등 대외 변수의 영향으로 농약 수출액은 4.1%, 종자는 6.1% 각각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하반기 해외 인·허가 지원과 현지 마케팅 확대, 정부 간 협력 등을 통해 수출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유망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식품 규제와 인증, 모방 K-푸드 유통 등에 대한 사전 대비와 지원 확대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athe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