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문화원, CJ문화재단과 '영 코리안 아티스트' 지원

뉴욕문화원, CJ문화재단과 '영 코리안 아티스트' 지원
첫 무대로 12월 3일 '지혜리 오케스트라' 뉴욕 공연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주뉴욕한국문화원은 CJ문화재단과 뉴욕에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차세대 한인 공연 예술가의 발굴과 국제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뉴욕문화원에 따르면 이 파트너십에 따른 첫 무대로 다음 달 3일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더타임스센터에서 '지혜리 오케스트라'의 재즈 빅밴드 공연을 개최한다.
'지혜리 오케스트라'는 총 18인조로 구성된 재즈 오케스트라로 '새타령', '아리랑' 등의 한국 민요를 재즈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한 작품 등을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이지혜는 제19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앨범상을 수상하고 뉴욕타임스, 재즈타임스, 그래미닷컴 등에 소개된 재즈계의 '라이징 스타'라고 뉴욕문화원은 전했다.
이번 공연의 상세 내용은 뉴욕문화원 홈페이지(koreanculture.org)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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