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립대는 이달 7일 '혁신성장을 위한 홍릉클러스터 구축 방안'을 주제로 100주년기념관에서 제12회 홍릉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포럼은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윤석진 홍릉클러스터링 추진단장이 '홍릉 혁신생태계 조성 추진전략'을 주제로, 남진 서울시립대 기획처장이 '홍릉-청량리 멀티버스 허브 구축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윤 단장은 홍릉포럼의 중점 사업으로 홍릉의 강소특구화와 첨단형 일자리 창출 거점화를 제시하며 민·관 통합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하고 추진 로드맵을 세울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남 처장은 청량리역의 접근성을 활용하고 국제캠퍼스시티를 조성해 연구·창업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패널 토론에는 김명자 홍릉포럼 이사장(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과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서왕진 서울연구원장, 양승우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장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 유승희 의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참석한다.
홍릉포럼은 서울 홍릉 연구단지 근처의 학교나 연구원 등 관계기관 사이 협력 방안을 찾고 공유하기 위해 2012년 7월 출범했으며 매년 2차례 학술·연구 포럼을 진행해왔다.
참여 대학은 ▲ 서울시립대 ▲ 고려대 ▲ 경희대 ▲ 한국외대 ▲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원 ▲ 서울과학기술대 ▲ 한국예술종합학교 ▲ 동덕여대 8곳이다.
참여 연구원은 ▲ 수림문화재단 ▲ 고등과학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 한국과학창의재단 ▲ 국방연구원 ▲ 국립산림과학원 ▲ 한국원자력의학원 ▲ 녹색기술센터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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