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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아날 구멍' 찾는 개미들..."배당 노리자" 이 종목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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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아날 구멍' 찾는 개미들..."배당 노리자" 이 종목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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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가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자 배당수익이 높은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한경닷컴이 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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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아진 증권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주요 증권주의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8%를 웃돈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5일 기준 최근 한 달간 키움증권 주가는 23.92% 떨어졌고, 한국금융지주(18.05%), 삼성증권(12.74%), NH투자증권(11.13%) 등 주가도 큰 폭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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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현재 주가 대비 배당 매력은 더 커졌다. 지난 5일 종가 기준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8%를 넘는 증권사는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 4곳으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했다.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증권가가 추정한 연간 주당배당금(DPS)을 기준일 주가로 나눈 비율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5일 종가(19만9700원) 기준 올해 DPS가 1만7885원으로 추정돼 8.94%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어 배당 매력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꼽힌다.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5일 종가(14만7100원) 기준 올해 DPS가 1만2440원으로 예상돼 8.46%의 배당수익률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증권도 올해 DPS가 6478원으로 추정되면서 8.22%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올해 DPS가 1924원으로 예상돼 8.17%의 배당수익률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장영임 SK증권 연구원은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하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분석 대상 증권주(미래에셋·한국투자·삼성·NH투자·키움·대신증권)의 평균 배당수익률이 7%를 웃돌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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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연구원은 업종 내 톱픽(최선호주)으로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을 꼽았다. 이익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작고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키움증권을 관심 종목으로 꼽았다. 3분기 어닝쇼크(실적 충격) 여파에 주가가 크게 내려가 배당수익률이 높아진데다 2027년 비과세 배당을 추진할 가능성이 커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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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훈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주요 증권주는 조정이 이어지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7~0.8배 수준까지 하락했다"면서도 "올해 기대 배당수익률이 8% 내외로 예상되는 만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과 배당 매력이 부각되는 구간"이라고 짚었다.

    또 "실제로 10월 들어 배당 성향이 높은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을 중심으로 기관 수급이 회복되고 있다"며 "결산 배당 확정을 앞두고 추가적인 수급 유입도 기대해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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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연구원은 업종 내 톱픽으로 삼성증권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발행어음, 외국인 통합계좌 등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고, 중장기 배당 성향 50%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가시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높은 예상 배당수익률이 실제 투자수익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온다. 향후 실적 악화 등에 DPS가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는 데다,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실이 배당수익을 웃돌 가능성도 있어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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