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10월 일자리가 시장 예상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하며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다. 고용 호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도 커졌다.
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10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전월보다 16만5천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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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5만9천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6만5천명도 두 배 이상 뛰어넘었다.
실업률은 4.1%로 전월 4.2%에서 0.1%포인트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인 4.2%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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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달 고용 지표도 상향 수정됐다. 9월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은 당초 발표된 2만9천명에서 6만명으로 높아졌다. 8월과 9월의 고용 증가 폭은 기존 발표보다 총 8만4천명 늘었다.
업종별로는 전문·사업 서비스업에서 7만명, 보건의료업에서 약 4만2천명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제조업에서도 1만9천명 늘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상승했다.
예상보다 강한 고용 지표가 발표되면서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12월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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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선물시장은 연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74.8%로 보고 있다. 전날의 66.9%에서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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