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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덜 팔았는데 해외서 웃었다"…목표가 오른 이 종목 [주식R]

3분기 영업익 5,255억원 전망…시장 예상치 1천억원 웃돌아
해외 LNG 사업 호조에 목표주가 4만6천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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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덜 팔았는데 해외서 웃었다"…목표가 오른 이 종목 [주식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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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공사의 국내 가스 판매량이 줄었지만 해외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승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5,255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1% 증가한 규모로, 시장 예상치인 4,242억원을 1,013억원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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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국내가 아닌 해외 사업이다. 3분기 국내 가스 판매량은 611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도시가스용 판매량은 6.7% 증가했지만 발전용 판매량이 14.3% 줄어든 영향이다. 국내 가스 도입·판매 부문의 영업이익도 2,911억원으로 1.3%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해외 및 기타 부문 영업이익은 2,345억원으로 149.3%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캐나다 LNG 사업이 판매가격 상승에 힘입어 86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고, 호주 GLNG 사업도 543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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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같은 해외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반영해 한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2천원에서 4만6천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2조7,959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15.7% 높였다.

    다만 실적 개선이 곧바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2027년 상반기까지 높은 LNG 도입단가가 지속되면서 미수금 부담이 이어지고, 한국석유공사와의 통합 관련 불확실성도 주가 재평가를 제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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