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730.74

  • 206.92
  • 3.48%
코스닥

724.38

  • 28.85
  • 3.83%
1/2

"모르고 가면 낭패"…일본 면세, 오늘부터 확 바뀐다

소비세 환급 방식 전환
외국인 구매 한도·투명 봉지 포장 폐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모르고 가면 낭패"…일본 면세, 오늘부터 확 바뀐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나리타공항. (사진=연합뉴스)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세 면세 방식이 이달부터 출국 때 세금을 돌려받는 구조로 바뀌었다.

    1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일본 내 면세점 등에서 외국인이 여권을 제시하고 물건을 구매하면 세금을 뺀 금액이 아니라 세금이 붙은 가격으로 판매한다. 구매자는 공항에서 물품을 확인받은 뒤 세금을 환급받는다. 환급은 출국 시 현금으로 받거나, 사전에 지정한 신용카드의 매출을 취소하는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ADVERTISEMENT


    기존에도 공항 등에서 구매 물품을 갖고 출국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는 있었다. 그러나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해, 면세로 산 물건을 일본 내에 다시 파는 불법 '되팔이' 행위가 있었다. 이번 면세 제도 개편으로 도쿄 세관 등 일본 세관 당국은 하네다공항 등 주요 공항에 세금 환급용 단말기를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제도 개편과 함께 그동안 의약품·화장품 등 소모품에 적용되던 1인당 1일 50만엔(약 423만원)의 구매 한도가 없어졌다. 면세품이 사용되지 않은 채 일본 밖으로 반출된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투명 면세용 봉투 포장 의무도 사라졌다.

    ADVERTISEMENT


    다만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백화점과 고급 시계점 등의 고가품 매출은 이번 개편의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10~20%가량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hankyungtv.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