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가 네이버에 10억 달러(약 1조 3,500억 원)를 투자해 3대 주주에 오른다.
네이버는 엔비디아로부터 유치하기로 한 투자금의 납입일이 다음 달 6일로 확정됐다고 30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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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 최종 발행 주식 수를 확정하고, 6일 납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주 발행 예정일은 다음 달 27일이다.
엔비디아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724만 1,564주를 인수해 네이버 지분 4.54%를 확보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9.49%)과 블랙록(7.31%)에 이어 3대 주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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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3대 주주인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의 지분율은 신주 발행에 따라 4.03%에서 약 3.84%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 4,500원이다. 최종 발행 주식 수와 원화 조달액은 다음 달 3일 환율을 적용해 확정한다.
엔비디아가 인수하는 신주에는 1년간 인출·매각을 제한하는 의무 보유 약정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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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AI 팩토리 관련 신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네이버는 올해 7월 엔비디아와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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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지난 27일 브룩필드와 90억 달러(약 12조 1,500억 원)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 확보 계약을 체결하면서 투자 선결 조건도 충족했다.
이는 AI 팩토리 사업 확장에 필요한 인프라로,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자금은 제외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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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계기로 네이버와 엔비디아, 브룩필드가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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