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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퍼리서치, 세레브라스 공매도 포지션 공개-[美증시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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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퍼리서치, 세레브라스 공매도 포지션 공개-[美증시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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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들의 3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에 따라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버티브와 SK하이닉스는 AI 인프라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확인했지만, GE버노바는 인수 자금 부담과 성장성 우려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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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티브, 미주 매출 74.5% 증가
    데이터센터 장비업체 버티브 홀딩스 (VRT)는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늘면서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특히 우려가 컸던 미주 지역 매출이 74.5% 증가해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인수 효과를 제외한 신규 주문도 두 배 넘게 늘었다.
    AI 인프라 투자가 둔화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과 달리 실제 매출과 주문은 빠르게 증가한 것이다. CEO도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빠르게 바뀌는 과정에서 버티브의 역할이 계속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실적 전망도 높이면서 주가는 16.48%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 향후 3년 D램·HBM 사실상 판매 완료
    SK하이닉스 ADR (SKHY)은 분기 매출 100조 원과 영업이익 80조 원을 돌파하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메모리 업황을 둘러싼 우려가 있었지만 실적은 여전히 탄탄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약 100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도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수요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AI 투자가 늘면서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3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체결한 장기 공급계약에 현재 협의 중인 수요까지 더하면 앞으로 3년 동안 생산할 D램과 HBM이 사실상 모두 판매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호실적과 긍정적인 전망에 메모리 반도체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MU) 모두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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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버노바, 수주 급증에도 인수 부담 부각
    에너지 장비업체 GE버노바 (GEV)는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올해 전망도 상향했다.
    신규 주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늘면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넘어섰다. 전체 수주잔고도 1,970억 달러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주가는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하락했다. 버티브가 매출과 수주에서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인 점이 두 회사의 서로 다른 주가 반응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트렌치그룹 인수에 필요한 자금도 부담으로 꼽혔다. 전체 인수대금 90억 달러 가운데 절반을 차입으로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업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지만 재무 부담도 함께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제프리스는 투자자들이 신규 주문이 현재 정점에 도달한 것은 아닌지, 설치한 장비에서 서비스 매출이 발생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은 아닌지를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우려는 지나치게 단기적인 시각이라고 평가했다. 이미 쌓인 주문이 워낙 많아 2030년대까지 탄탄한 사업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고 봤다.
    장기 성장 기대와 당장의 자금 부담을 둘러싼 평가가 엇갈리면서 GE버노바 주가는 1.9% 하락 마감했다.

    로빈후드, 암호화폐 매출 55% 급감
    로빈후드 (HOOD)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에는 못 미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핵심 수익원인 거래 기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었지만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특히 암호화폐 관련 매출은 55% 급감했다.
    유가 상승과 지정학적 긴장으로 시장 불안과 변동성이 커지자 개인투자자들이 투기적인 거래를 줄인 영향이다. 부진한 실적이 부각되면서 로빈후드 주가는 3.31% 하락 마감했다.


    보스턴사이언티픽, 매출 회복 지연 우려
    의료기기 업체 보스턴사이언티픽 (BSX)은 3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EPS는 예상에 부합했다.
    다만 향후 전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동안 성장을 이끌었던 심장 치료기기의 판매가 올해 들어 부진한 데다, 지난 8월 발생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으로 생산과 출하에도 차질이 생겼다.
    회사는 올해 남은 기간의 매출 전망을 낮췄고, 이러한 부진이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 회복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우려에 주가는 5.84% 하락 마감했다.

    오픈AI, 구글 TPU 구매·자체 개발 추진
    오픈AI가 엔비디아 (NVDA)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구글의 맞춤형 AI 반도체인 TPU 구매를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엔비디아 이외의 반도체도 사용해 AI 인프라를 다변화하려는 움직임이다. 오픈AI는 TPU 개발 엔지니어를 채용하는 공고도 냈다.
    디인포메이션은 이를 오픈AI가 자체 맞춤형 TPU 개발에 나섰다는 초기 신호로 평가했다. 오픈AI와 구글이 협력하면 엔비디아에 강력한 경쟁 상대가 생길 수 있다고 짚었다.
    규제 관련 부담도 나왔다. 로이터는 미국 법무부가 엔비디아의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 인수가 AI 시장 경쟁에 미칠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쟁 심화와 규제 우려가 함께 부각되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1.17%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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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당국, 애플·구글에 637억 원 과징금
    우리나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애플 (AAPL)과 구글에 총 637억1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특정 인앱결제 방식을 강제하거나 앱 심사를 부당하게 지연하는 등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했다는 판단이다.
    당국은 이용자가 다른 결제 방식도 실질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하라고 명령했다. 앱 안에 외부 결제 링크를 넣을 수 있도록 하고, 제3자 결제 수수료도 합리적으로 조정하라는 내용이다.
    한편 애플은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노트북을 공개했다. M5 프로 또는 M5 맥스 칩을 탑재했고, 무게도 기존 전문가용 맥북보다 가벼워졌다. 판매는 오는 11월 6일부터 시작된다.
    애플 주가는 0.94% 하락 마감했다.

    구글, 출시 2주 만에 새 AI 모델 공개
    알파벳 (GOOGL)은 ‘제미나이 4 아르곤’을 출시한 지 2주 만에 새로운 AI 모델 ‘제미나이 4 카본’을 공개했다.
    순다르 피차이 CEO에 따르면 제미나이 4 카본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5.0에서 59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작업도 이전 모델보다 잘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보안 코드 생성 성공률은 두 배 이상 높이고, 근거 없는 답을 내놓는 ‘환각’은 절반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새로운 AI 모델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알파벳 주가는 1.34%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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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 위성망·법적 분쟁에 스페이스X 하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자체 위성 인터넷망 구축 상황을 다시 언급했다. 스타링크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러시아 디지털개발부 장관에 따르면 이미 위성을 30기 넘게 발사했다. 푸틴 대통령은 아직 첫걸음을 뗀 단계라고 평가했지만, 경쟁 위성망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스페이스X (SPCX)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추진 중인 1천억 달러 규모의 개발 프로젝트도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AP통신에 따르면 주민과 비영리단체는 세제 혜택 협상 과정에서 지방정부가 공개회의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이 소송에서 승소하면 ‘스타베이스 루이지애나’ 프로젝트의 세금 감면 협약이 무효가 될 가능성도 있다.
    경쟁과 법적 부담이 겹치면서 스페이스X 주가는 2.25% 하락 마감했다.

    일라이 릴리, 오젬픽보다 두 배 넘는 체중 감량 효과
    일라이 릴리 (LLY)가 개발 중인 차세대 비만·당뇨병 치료제 ‘레타트루타이드’가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내놨다.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비교한 결과 노보 노디스크의 오젬픽 최고 승인 용량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두 배 넘게 나타났다.
    긍정적인 임상 결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일라이 릴리 주가는 0.5%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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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디스, 14억 달러 비상장 전환 제안
    넬슨 펠츠가 이끄는 트라이언 펀드가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웬디스 (WEN)를 14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웬디스를 비상장회사로 전환해 회사와 가맹점 운영을 정상화하는 데 필요한 장기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이 첫 번째 비상장 전환 시도는 아니다. 펠츠는 2005년부터 웬디스 경영에 관여했으며, 2022년에도 비상장 전환을 검토했다가 이듬해 철회했다.
    올해 초에는 잠재적 투자자들과 비상장 전환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비상장 전환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웬디스 주가는 15.15% 상승 마감했다.

    컬퍼리서치, 세레브라스 공매도 포지션 공개

    공매도 투자기관 컬퍼리서치는 세레브라스 (CBRS)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을 공개하고 비판적인 보고서를 내놨다.
    핵심 제품인 초대형 AI 칩 ‘웨이퍼 스케일 엔진’의 내구성과 기술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 제품 수명이 1.5~2.5년에 불과해 사업 모델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픈AI와 체결한 200억 달러 규모의 계약도 크게 할인된 조건이라고 지적했다. 장비 수명이 2.5년이라면 순현재가치 기준으로 최대 138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칩의 온도가 낮아지면 고장 날 수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처리할 작업이 없을 때도 불필요한 연산을 계속 실행해 온도를 유지해 왔다는 주장이다.
    컬퍼리서치는 지난 6월 한 행사에서 세레브라스 관계자도 정상 작동을 위해 이 같은 연산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칩 내구성과 사업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세레브라스 주가는 5.66% 하락 마감했다.

    오라클, 2030년 매출 2,250억 달러 목표
    오라클 (ORCL)은 인베스터 데이에서 장기 성장과 현금흐름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힐러리 맥슨 CFO는 2027회계연도 매출이 34% 증가하고, 2030년에는 2,250억 달러를 넘어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은 2028회계연도 하반기에 흑자로 전환하고, 2029회계연도에는 3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수주잔고는 업계 최대 수준인 6,640억 달러에 달하며, 이 가운데 90% 이상이 인프라 부문이라고 설명했다. 인프라 사업은 단기뿐 아니라 장기 수요도 탄탄하다고 강조했다.
    긍정적인 장기 전망에 오라클 주가는 10.73% 상승 마감했다.

    에너시스, 울트라라이프 3억2천만 달러에 인수
    방산·산업용 배터리 기업 에너시스가 배터리 시스템 제조업체 울트라라이프 (ULBI)를 3억2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에너시스는 울트라라이프의 기술을 더해 군사용 배터리 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인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울트라라이프 주가는 145.44% 급등 마감했다.

    오은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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