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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산, 목동11단지 출사표…비행기 소음 차단·AI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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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산, 목동11단지 출사표…비행기 소음 차단·AI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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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마련된 '목동 아이파크 라운지'에서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가 비행기 소음 차단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방음 창호를 시연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이 비행기 소음 저감 기술과 인공지능(AI) 주거 서비스를 앞세워 서울 목동 11단지를 중심으로 목동 재건축 시장 공략에 나선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마련한 '목동 아이파크 라운지'를 사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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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비행기 소음을 차단하는 창호 체험 공간이다.

    김포공항과 가까운 목동 일대는 항공기 운항에 따른 소음이 주거 환경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라운지에는 삼중 유리 시스템 창호를 설치해 비행기 소음을 재생하고, 소음 차단 효과를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27일 목동 아이파크 라운지에서 바라본 목동 11단지 아파트 전경.
    AI 기술도 핵심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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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운지에는 AI로 구현한 목동 11단지의 재건축 이후 예상 조망을 비롯해 바닥재와 벽면, 창호 색상 등을 직접 선택하고 변경된 실내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AI 로봇팔이 음료를 제조하는 카페도 운영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HDC그룹 계열사인 HDC랩스와 협력해 AI 기반 주차 시스템과 실내 공기질 관리, 로봇 서비스 등을 연구하고 향후 실제 주거 단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27일 목동 아이파크 라운지에서 AI 로봇팔이 커피를 제조하고 있다.
    특히 목동 11단지는 김포공항 주변 고도 제한으로 최고 41층까지 건립하도록 계획돼 있어, 주변 공원 등을 활용해 열린 조망과 공간 특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을 고려한 사업 조건도 향후 수주전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고상수 IPARK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수주팀 차장은 "낮은 부채 비율을 바탕으로 여타의 시공사랑 수주 경쟁을 진행했을 때 더 좋은 조건으로 소유주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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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ARK현대산업개발은 11단지의 시공사 선정 절차가 내년 3~4분기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음 달 2일 라운지 정식 개관을 시작으로 조합원 대상 홍보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목동11단지는 한국자산신탁을 통해 신탁 방식으로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기존 1,595가구가 최고 41층, 2,679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예상 공사비는 1조 5,000억 원대로 IPARK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대우건설·롯데건설·포스코이앤씨·GS건설 등이 수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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