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계 투자그룹 두 곳이 JYP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최대 50%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JYP 측은 관련 제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혀 실제 인수 추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일본계 투자그룹 더 넥스록 그룹(The NEXROC Group)과 SVCV(SVCV, Inc.)는 보도자료를 통해 JYP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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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업체는 이르면 다음 달 공개매수에 나설 계획이며, 인수 목표는 JYP 발행주식의 25~50%라고 설명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기준 주가에 30%의 프리미엄을 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기준 주가 산정 방식과 최종 매수가격 등 구체적인 조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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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준 JYP의 시가총액은 약 1조5천억원이다. 지분 50%의 시장가치는 약 7천500억원으로, 여기에 30%의 프리미엄을 적용하면 인수 금액은 약 9천750억원에 달한다. 다만 실제 인수 금액은 최종 공개매수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JYP는 투자그룹의 발표에 대해 "당사 지분 인수 관련 제안은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인수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JYP 주가는 정규장 마감 이후 급등했다. 이날 애프터마켓에서 JYP는 정규장 종가보다 14.38% 오른 4만2천15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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