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도경완이 처참한 주식 투자 성적표를 공개했다.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 등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봤다며 후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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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도경완은 아침부터 주식 계좌를 들여다보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하이닉스는 왜 빠져. 난 레버리지까지 들어갔는데"라고 말했다.
레버리지는 수익이 발생하면 2배를 얻지만 손실 발생시에도 2배가 돼 위험도가 높은 투자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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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괜히 들어갔다. (수익률이) 마이너스 40%"라며 "다른 종목도 49만원에 들어갔는데 지금 29만원이다. 다른 곳에서도 40만원 깨졌다"고 했다.
이어 "그 와중에 곗돈으로 1만원도 빠져나가서 통장에 25만4795원밖에 없다"고 한탄했다. 도경완은 "집에 많은 돈이 들어간다. 물론 큰돈은 많이 버는 분(장윤정)이 내고 있지만 관리비 정도는 제가 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기세와 수도료가 늘어난 걸 본 도경완은 "관리비로 150만원 나온 적도 있다. SK하이닉스 1주, 삼성전자 3주 살 수 있는 가격"이라면서 "관리비라도 벌어보려고 주식에 뛰어들었는데"라며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다만 도경완이 산 레버리지 상품과 다른 종목의 이름, 매수 시점 등은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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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는 최근 급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KODEX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22일 전날보다 585원(10.69%) 내린 4885원에 마감했다. 21일 12.09% 올랐지만 불과 하루 만에 다시 10% 넘게 빠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도 22일 515원(11.11%) 떨어진 41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KODEX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89.0%, TIGER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89.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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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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