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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기대 웃돈 LS에코에너지…IBK투자證 “54% 상승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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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기대 웃돈 LS에코에너지…IBK투자證 “54% 상승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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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에코에너지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전력케이블 수출 확대와 희토류 신사업이 추가적인 주가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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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투자증권은 21일 LS에코에너지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6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20일 종가인 4만9450원과 비교하면 상승 여력은 약 54%다.

    LS에코에너지의 3분기 연결 매출은 35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0.2% 늘어난 222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인 매출 3039억원과 영업이익 205억원을 각각 15.7%, 8.3%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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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내수 시장의 배전케이블 판매 증가와 전기동 임가공 물량 확대, 구리 가격 상승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동남아시아 데이터센터에 공급되는 버스덕트 수요 증가도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도 베트남 고부가 전력망 프로젝트와 북미향 지중 배전케이블 판매 확대가 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초고압케이블은 생산 가능 전압을 기존 220㎸에서 400㎸급으로 높이면서 수출 시장을 넓힐 것으로 예상됐다. 덴마크 후속 입찰에서는 고전압 제품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아일랜드에는 2027년 납품을 목표로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북미에서도 사전 성능검증을 마쳐 올해 4분기부터 내년 사이 공급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버스덕트도 주가 재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IBK투자증권은 LS에코에너지가 현재 300억원대인 생산능력을 800억∼1000억원으로 확대하고, 2027년 하반기부터 고부가 중전압급 제품을 양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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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토류 금속과 울트라캐파시터(UC) 사업은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평가됐다. 희토류 금속은 2027년 사마륨 약 240톤 생산을 시작으로 2028년 약 2500톤 규모의 생산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은 정상 가동 시 연간 매출 약 3000억원과 초기 영업이익률 7∼8%를 예상했다.

    UC 사업은 베트남 자회사 LSCV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LS머트리얼즈와 협력 생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투자가 확정되면 2027년 2분기 가동이 가능하며 연간 사업 규모는 700억∼800억원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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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투자증권은 LS에코에너지의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40.1% 증가한 1조3454억원, 영업이익을 27.9% 늘어난 854억원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매출 1조7447억원과 영업이익 11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전력케이블 수출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UC와 희토류 금속 신사업이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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