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회장 박효순)는 경찰청과 공동으로 개최한「2026 KOVA 범국민 캠페인」을 지난 17일, 서울 만리동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피해자의 권리와 존엄을 존중하며, 일상 회복을 위한 사회적 연대와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자원봉사자,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범죄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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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행사로는 범죄피해자 보호와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 시민 참여 프로그램, 기업 홍보부스 등이 운영됐다. 남대문경찰서도 부스 참여를 통해 피해자 보호 지원 절차와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을 알리는데 힘썼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참여도 이어졌다. 호신용품 브랜드 블랙코브라(대표 김진홍)는 기업부스를 운영하며 호신용품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일상 속 안전과 위기 상황 대비의 중요성을 알렸다.

얌샘김밥은 김밥을, BNK베이커리는 크림카스테라를 후원했으며, ㈜더큰도 떡과 식혜 등을 지원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관계자들에게 나눔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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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업 참여는 범죄피해자 보호가 전문기관만의 역할을 넘어 기업과 시민사회,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의 과제임을 보여줬다. 범죄피해는 사건이 종결된 뒤에도 피해자와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어려움과 일상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제도적 지원과 함께 사회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박효순 KOVA 회장은 “뜻깊은 캠페인에 따뜻한 나눔으로 함께해 주신 얌샘김밥과 BNK베이커리, 더큰,블랙코브라 등 참여 기업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보내 주신 후원은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피해자 보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피해자가 다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전문기관의 노력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보내는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다양한 기업, 시민사회와 협력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피해자의 권익 보호와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블랙코브라 대표는 “이번 KOVA 범국민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 관련 제품을 알리는 것뿐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 속 안전에 관심을 갖고, 범죄피해자들이 겪는 어려움에도 함께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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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A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범죄피해자 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피해자 지원과 인식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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