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최근 작황이 좋아 가격이 낮은 파프리카와 토마토, 샤인머스캣 등에 대해 소비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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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농협, 지방정부 등과 함께 가격하락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2.9% 올랐지만 농산물은 4.0%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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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요 작물들은 작황이 양호해 당분간 낮은 가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파프리카와 토마토는 기상 호조로 강원지역에서 작기가 끝나지 않고 출하가 이어지고, 영호남 지역 출하와 맞물려 가격이 낮은 상황이다. 파프리카 도매가격은 이달 상순 기준 5㎏ 1만8,304원으로 지난해 대비 55.6%, 평년과 비교하면 47.4% 내렸다.
토마토도 5㎏ 도매가격이 1만7,421원으로 평년 대비 27.2% 떨어졌다.
오이와 애호박 역시 출하량이 늘어 각각 지난해 보다 29.7%, 62.8% 낮고, 소비가 부진한 샤인머스캣도 도매가격은 24.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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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농식품부는 소비 활성화를 위해 파프리카와 샤인머스캣, 대파, 오이 등에 대해 정부 지원 할인행사(최대 20%)를 실시하고 있다. 22일부터는 애호박과 토마토도 할인 대상에 추가할 계획이다.
농협에서는 1일부터 28일까지 자체 재원을 활용한 하나로마트 전단 할인(13~28%)을 추진 중이며, 필요할 경우 할인행사를 연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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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샤인머스캣은 하반기 수출 지원 강화에 나서고 파프리카는 신품종 확대 및 11~12월 물량 집중기 수출 지원을 추진한다.
또 샤인머스캣, 오이, 애호박 등은 산지 생산자조합 차원에서 상품성이 낮은 물량의 출하조절을 실시하고, 오이는 가을 행락철 등산객 대상 무료증정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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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한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건강하고 맛있는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면서 농업인들의 걱정도 덜어드릴 수 있는 만큼 이번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