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전문점 할리스의 멤버십 시스템이 해킹당해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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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는 지난 16일 멤버십 시스템에 외부의 인가되지 않은 접근이 발생해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고 당일 오후 9시 36분께 이를 회사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할리스는 "멤버십 계정의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해달라"며 "같은 아이디·비밀번호를 쓰는 다른 서비스의 비밀번호도 변경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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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문자·이메일에는 응답하거나 링크를 누르지 말라"며 "할리스는 문자로 링크를 보내거나 비밀번호, 금융·결제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년 2월 11일 이전 할리스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들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실제 피해 고객이 몇 명인지, 유출된 정보가 외부에서 악용됐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회사가 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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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비롯해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중복가입확인정보(DI), 이외 서비스 이용 관련 정보 등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한때 할리스 모바일과 PC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접속 불가 상태가 한동안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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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는 지난달 3일부터 지난 7일 사이 외부 해킹을 당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할리스는 비인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인증 절차를 강화 조처를 했으며 비정상적인 로그인 시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관계 기관에 신고하고, 조사에도 협조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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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