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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케익이 공짜라고?'...7시간 웨이팅에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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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케익이 공짜라고?'...7시간 웨이팅에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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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 '빵지순례' 열풍을 불러 일으킨 성심당이 창업 70주년을 기념해 17일 방문객 1천명을 대상으로 케이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은 2026 대전빵축제 시작일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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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심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성심당 칠순 잔치 케이크 나눔' 행사를 대전 중구 은행동 성심당문화원 앞마당에서 진행했다. 성심당 측은 방문객들에게 조각 케이크는 물론 성심당이 직접 재배한 밀가루도 나눠줬다.

    임영진 성심당 대표는 이날 행사 전 "수많은 분의 응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성심당이 대전에 찾아올 이유가 되고, 대전 원도심 상권 회복은 물론 어려운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일을 하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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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70년간 은혜를 베풀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일부 방문객은 이른 새벽부터 찾아와 나눔 행사를 기다리기도 했다. 이들은 무료 케이크를 받은 뒤 성심당 직원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행사장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남기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인천에서 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7시간 이상 행사를 기다렸다는 하모(29·인천 서해구) 씨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빵집이기도 하고 뜻깊은 행사라고 해서 나눔 행사에 참석하고 싶었다"며 "70번째 생일을 축하하러 왔는데 오히려 더 많이 받아 가는 것 같고, 기념사진도 많이 남겨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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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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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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