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여성이 배우 한지민에 대한 협박과 모욕성 게시물을 올려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이 여성이 과거 한지민의 연인인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을 스토킹해 처벌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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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씨는 한지민에 대한 협박·모욕 혐의로 벌금 6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한지민과 최정훈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직후인 2024년 9월부터 10월까지 A씨는 온라인에 한지민을 겨냥한 협박과 모욕성 글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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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같은 해 11월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이예림 판사는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온라인 공간의 익명성에 기대 타인을 비난하거나 욕설하고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리는 행위에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A씨는 앞서 최정훈에게도 수백 차례에 걸쳐 일방적인 연락을 시도하는 등 스토킹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에 따르면 A씨는 최정훈이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에 욕설 및 사적인 만남 요구, 살해 협박성 발언 등을 담은 비밀 댓글을 수백 차례 남겼다. 자신의 사진을 게시하고 소속사 건물 인근까지 찾아오는 등 스토킹 행위를 지속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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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페포니뮤직은 A씨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또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유발하는 글과 사진을 비밀 댓글로 반복해 전달한 행위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페포니뮤직은 지난 3월 A씨에게 내려진 벌금 500만원과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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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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