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668.05

  • 113.83
  • 2.05%
코스닥

794.78

  • 33.96
  • 4.46%
1/3

'13년 흑자' 인텔리빅스 "인공지능의 눈으로 안전 책임진다" [IPO톡톡]

국방·피지컬AI·영상검색 분야로 사업 영억 확장 상반기 매출 234억원·영업익 12억원…'13년 연속 흑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13년 흑자' 인텔리빅스 "인공지능의 눈으로 안전 책임진다" [IPO톡톡]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장정훈 인텔리빅스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영상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인텔리빅스가 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인텔리빅스는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국내외 AI 기반 안전 시스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ADVERTISEMENT


    장정훈 인텔리빅스 대표는 "이미 수많은 CCTV가 우리 주변에 설치되어 있지만, 육안 관제의 한계 때문에 정작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실시간으로 대처하기는 매우 어렵다"며 "인텔리빅스는 사람 대신 AI가 안전을 지키는 방식으로 안전 관제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리빅스는 13년 연속 영업 흑자를 기록한 AI 기반 영상 분석 기업이다.

    ADVERTISEMENT


    핵심 사업은 자체 AI 엔진 'VIX2.0'과 AI 에이전트 'VIXA'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접목한 통합 안전 관제 플랫폼 'GenAMS'와 카메라 등의 현장 장비에서 AI를 실시간으로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 공급이다.

    GenAMS에서는 AI가 영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람과 사물을 구별하고, 위험 상황을 자체적으로 인지하고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공장 근로자의 안전모와 안전 조끼 미착용 여부는 물론 중장비 접근과 충돌 위험까지 감지해 산업 안전 분야와 건설 안전 분야, 교통 안전 분야 등에 활용된다.

    이에 교통 안전 부문에서의 주요 고객사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산업 안전과 건설 안전 부문에서는 LG, SK, 삼성, GS건설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거래한다.

    ADVERTISEMENT


    인텔리빅스는 상장 이후 국방 AI, 피지컬 AI(Physical AI), 자연어 영상 검색 등의 신사업을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국방 분야에서는 악천후 등 야간 환경에서도 최대 200m 전방의 목표물을 정밀 식별하는 전천후 AI 카메라 '빅스올캠(VIXallcam)'을 공급할 예정이다. 빅스올캠은 올해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향후 군의 경계 감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DVERTISEMENT


    또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4족 보행 AI 순찰로봇 'ARGOS(아르고스)'를 통해 자율 이동형 안전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나아가 다양한 이동형 로봇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AI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영상 검색 시스템 '빅스서치(VIXsearch)'를 통해 영상 검색 신시장도 개척한다.

    ADVERTISEMENT


    가령 경찰서에서 CCTV 화면을 사람이 확인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빅스서치를 활용하면 3개월 정도의 CCTV 분량을 30분~1시간 안에 검토해 원하는 장면을 찾아낼 수 있다.

    해외시장에서는 국내 주요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활용해 판매망을 넓히는 중이다. 최은수 총괄대표는 "2021년부터 LG CNS와 협력해 LG그룹 해외 생산시설에 안전 AI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며 "일본에서는 교통약자 보호 AI를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8개국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영업 기반도 확대했다는 평가다.

    인텔리빅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기술특례가 아닌 일반상장을 추진할 만큼 수익성을 확보한 가운데 신규 사업의 상용화와 매출 확대가 향후 성장의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인텔리빅스의 매출은 지난 2024년 340억원, 2025년 466억원, 올해 상반기에는 234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영업이익 역시 올해 상반기 12억원을 기록하며 13년 연속 흑자를 유지 중이다.

    오는 21일~22일 일반 청약을 진행하며, 희망 공모가액 범위는 7,600원~9천원이다. 총 250만주를 전량 신주로 공모해 190억~225억원을 조달할 예정으로, 공모가 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020억원이다. 대신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았다.

    또한 전체 상장 예정 주식(1,133만5408주) 중 76.05%를 매각 제한 대상으로 묶는다. 이에 상장 직후 시장에 유통 가능한 물량은 23.95%(271만5067주) 수준으로 파악된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