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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18곳 선정…3천억 규모

PE에 2천억·VC에 1천억원 출자 KB증권·미래에셋벤처투자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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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18곳 선정…3천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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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공제회가 총 3천억 원 규모의 '2026년 국내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GP) 18곳을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출자는 우수 운용사를 발굴해 운용 수익률을 높이고 신규 투자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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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공제회는 지난 7월 말 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프레젠테이션(PT) 평가, 평가위원회 심사, 운용사 현장실사 등 약 3개월간 엄격한 절차를 거쳐 분야별 최종 운용사를 발탁했다. 사모투자(PE) 분야에 2천억 원, 벤처캐피탈(VC) 분야에 1천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PE 분야에는 ▲VIG파트너스 ▲아크앤파트너스 ▲어필마캐피탈 ▲우리PE자산운용 ▲이니어스프라이빗에쿼티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 ▲케이엘앤파트너스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등 8개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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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C 분야는 ▲미래에셋벤처투자 ▲IMM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얼머스인베스트먼트 ▲SBVA ▲LB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KB증권-에코프로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10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2026년도 군인공제회 국내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선정 결과. 제공=군인공제회.


    군인공제회는 정기 블라인드 출자 범위를 정예화하는 대신 특정 딜(Deal) 단위로 위험과 수익성을 다각도로 검증하는 공동투자(Co-investment) 집행 확대 기조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KB자산운용과 손잡고 총 2,100억 원 규모의 사모펀드(PE) 공동투자 전용 펀드를 결성한 바 있다. 군인공제회가 2천억 원을 앵커 LP(핵심 출자자)로 출자하며, 전체 약정 금액의 70% 이상을 자사 출자 운용사(GP)가 발굴한 국내 PE 거래에 선별 투자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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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선정에 대해 "엄격한 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시장에서 운용 역량이 다각도로 검증된 우수 운용사를 발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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