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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은 결혼식, 위층은 혼외자 백일잔치"…호텔서 양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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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은 결혼식, 위층은 혼외자 백일잔치"…호텔서 양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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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X 캡처
    중국에서 한 남성이 같은 날 한 건물에서 결혼식과 백일잔치를 동시에 열어 양측 가족이 몸싸움을 벌인 사실이 전해졌다.

    14일 중화망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9일 구이저우성 류판수이의 한 호텔에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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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호텔 아래층에서는 우 씨 성의 남성이 결혼식을 올리고 있었고, 바로 위층에서는 우 씨와 전 여자친구 린 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의 백일잔치가 진행되고 있었다.

    두 행사는 사전에 각각 다른 가족이 예약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양측 가족과 지인들 사이에 다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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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을 담은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는 호텔 로비로 보이는 곳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 아기를 품에 안은 여성이 위층으로 올라가려 하자 주변 사람들이 막아서며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우 씨는 린 씨와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 당국은 아이의 백일잔치를 열었다는 사실만으로 중혼죄가 성립한다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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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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