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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인사이트] 임재균 연구위원 “美 국채금리 고공행진, 빅테크 발행 탓…한은 10월 동결 후 11월 3.25%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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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인사이트] 임재균 연구위원 “美 국채금리 고공행진, 빅테크 발행 탓…한은 10월 동결 후 11월 3.25%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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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마켓인사이트’ 월~금 12시 / 김호정 앵커, 임재균 KB증권 연구위원>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와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가 5%를 웃도는 핵심 배경은 구조적 재정적자와 함께 AI 빅테크 기업들의 공격적인 회사채 발행 경쟁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한국은행은 지난 7·8월 선제적 금리 인상으로 정책 여력을 확보한 만큼,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11월 한 차례 추가 인상(3.25%)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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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균 KB증권 연구위원은 14일 방송된 한국경제TV 대표 경제 프로그램 ‘마켓인사이트’(앵커 김호정)에 출연해 미국의 9월 고용 평가와 오늘 밤 발표될 9월 CPI 전망, 유가 및 AI 투자가 촉발한 인플레이션 압력, 중립금리 상향 논쟁, 그리고 한·미 기준금리 전망과 채권 투자 전략을 집중 진단했다.

    ■ “실업률 4.2% 반등은 경활인구 증가 탓…9월 근원 CPI 0.2% 부합 시 11월 인상 우려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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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방송에서 임 연구위원은 소폭 상승한 미국의 9월 실업률(4.1% → 4.2%)에 대해 노동시장 둔화로 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임 연구위원은 “9월 비농업 고용이 예상치를 밑돌고 실업률이 올랐으나, 이는 해고 급증이 아니라 경제활동 참가자 수가 늘어난 영향”이라며 “소수점 둘째 자리로 보면 4.14%에서 4.17%로 0.03%포인트 소폭 오른 것에 불과해 고용시장 전반의 체력이 훼손된 것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오늘 밤 발표 예정인 9월 CPI에 대해서는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코어) 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예상치에 부합할 경우 11월 추가 인상 경계감은 완화되겠으나,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경우 10월 말 FOMC에서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 수 있어 세부 수치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경로에 대해서는 “사우디와 예멘 후티 반군 간 갈등 등으로 국제유가(WTI)가 90달러대를 상회하고 있다”며 “지정학적 불안이 장기화되며 유가가 100달러 선을 지속할 경우 물가 상방 압력과 경기 부담이 본격적으로 가중될 것”이라고 짚었다. 다만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와 이란 모두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노이즈를 내고 있는 만큼 선거 직전 전격적인 합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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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설비투자가 전기료·물가 견인…빅테크 회사채 급증이 국채금리 끌어올려”

    AI 인프라 확장이 물가와 금리를 동시에 자극하는 구조적 요인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분석을 내놨다. 임 연구위원은 “AI가 장기적으로는 생산성을 혁신해 물가를 낮추겠지만, 본격적인 도입 단계까지는 막대한 설비투자가 지속된다”며 “데이터센터가 증설되는 지역의 건설 임금과 전력기기 시세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전반에 쓰이는 전기료와 반도체 가격 상승이 물가를 직접적으로 자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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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국채금리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빅테크의 자금조달 수요를 지목했다. 그는 “올해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발행한 회사채 규모가 2000억 달러를 웃돌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며 “설비투자 경쟁으로 내년과 내후년 회사채 발행이 더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대규모 국채 공급과 민간 자금조달 수요가 맞물려 국채금리의 하방 경직성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견조한 성장세와 AI 투자 열풍을 반영해 “연준의 9월 점도표상 장기 중립금리 전망치가 상향된 것처럼 구조적 중립금리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며 “연준이 10월 동결 후 12월에 금리를 올리고, 경제 데이터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총 2회 추가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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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금리 장기화 충격에 대해서는 “미국 경제의 주축이 가계 민간소비에서 빅테크 설비투자(비주거 투자 비중 11% → 15%)로 이동해 과거보다 금리 적응력이 높아졌다”면서도 “고금리가 장기화될수록 차입 비용 누적으로 취약 부문 중심의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 “원화 강세 속 한은 10월 동결 후 11월 3.25% 인상…채권은 자금 성격별 차별화 접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경로에 대해서는 미국과의 디커플링(탈동조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임 연구위원은 “한국은행은 7월과 8월 연속 금리 인상을 통해 선제적으로 3.00%까지 금리를 올려 정책 여력을 확보했다”며 “최근 반도체 수출 호조와 경상수지 흑자 덕분에 원·달러 환율이 6월 말 대비 200원 이상 하락(원화 강세)하면서 연준의 긴축 속도를 기계적으로 따라갈 유인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은은 10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상존하는 물가 불안을 감안해 11월 한 차례 추가 인상(3.25%)으로 연내 인상 사이클을 매듭지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증시 유동성에 대해서는 “고금리가 장기화될수록 기업들의 조달 비용 증가와 실질 소득 둔화로 주식시장 유동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주식에서 채권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채권 투자 전략에 대해 임 연구위원은 ‘투자자별 자금 성격과 운용 기간에 따른 선별적 접근’을 제안했다.

    그는 “국내외 금리가 점차 고점권을 통과하고 있으나, 2023~2024년과 같은 급격한 금리 인하 사이클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 기대는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말이나 단기 내 자금 집행이 필요한 투자자라면 절대금리가 높은 단기채로 확정 수익을 챙기는 것이 유리하며, 장기 여유자금을 보유한 투자자에 한해 고점권에 진입한 장기채를 매수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과 완만한 자본차익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임재균 KB증권 연구위원이 출연한 이번 대담의 상세한 분석과 글로벌 매크로·채권 시장 대응 전략은 한국경제TV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 ‘마켓인사이트’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경제TV  방송제작부  김은성  PD
     eskim@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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