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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살 장면 생중계하겠다"…미국 발표에 EU가 꺼낸 경고

EU, 온라인 플랫폼에 "생중계 말라" 경고 "디지털법에 따라 제재받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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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살 장면 생중계하겠다"…미국 발표에 EU가 꺼낸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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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기지 총기난사범 니달 하산/사진=연합뉴스
    미국에서 사형수의 총살 장면을 생중계하는 방안이 추진되자 유럽연합(EU)이 온라인 플랫폼에 제재 가능성을 경고했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토마스 레니에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온라인 플랫폼들이 자체 이용 약관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디지털서비스법(DSA)에 따라 제재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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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니에 대변인은 메타가 사형 집행 생중계를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엑스(X)와 틱톡도 충격적인 콘텐츠나 폭력을 미화하는 내용을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2009년 텍사스주 포트후드 미군기지에서 총기를 난사해 13명을 살해한 니달 말릭 하산을 공개 총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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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군의관이었던 하산의 총기 난사로 13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

    AP통신은 미 국방부가 처형 장면을 실시간 중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중계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산에 대한 공개 처형이 실제 집행되면 미국에서는 1936년 이후 90년 만의 공개 사형 집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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