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003.74

  • 32.39
  • 0.46%
코스닥

893.29

  • 1.00
  • 0.11%
1/3

"대만 총통 아들 집·차량 몰래 찍어 中에 넘겼다"…30대 여성 '스파이 혐의' 체포

34세 중국계 부동산업자...LA공항서 붙잡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대만 총통 아들 집·차량 몰래 찍어 中에 넘겼다"…30대 여성 '스파이 혐의' 체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사진=연합뉴스
    미국에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아들과 가족을 감시하고 관련 정보를 중국 측에 넘긴 혐의를 받는 여성이 출국 직전 체포됐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중국 당국의 지시를 받아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완잉 장(34)을 체포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ADVERTISEMENT


    FBI에 따르면 장은 지난해 시애틀에서 라이 총통의 아들과 가족이 거주하는 집과 차량을 촬영한 뒤 관련 정보를 중국 측 담당자에게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부동산 중개인으로 활동해온 장은 중국 상하이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직전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정확한 국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ADVERTISEMENT


    미 연방검찰은 장을 중국 정부를 위한 '미등록 대리인'으로 활동한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장이 협력자와 감시 활동을 조율하고 발각을 피하기 위해 첩보 활동 기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라이 총통의 아들 라이팅위는 미국 워싱턴대에서 생명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시애틀 인근에서 근무하고 있다.


    대만 총통부는 이번 사건을 "전형적인 초국가적 탄압 사례"라고 규탄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면서도, 중국은 "이른바 중국 스파이에 대한 과장을 이용해 중국을 먹칠하고 비방하는 것에 항상 반대해왔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