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엔비디아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영향에 LG전자를 비롯한 그룹주가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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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63% 오른 21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5.26% 상승한 22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상승폭은 일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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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8.04%), LG씨엔에스(1.15%) 등 그룹사도 동반 올랐다.
추석 연휴를 마치고 재개된 코스피가 2%대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약진한 흐름이다.
이날 코스피는 191.18포인트(2.70%) 내린 6,889.74로 마감, 4거래일만에 '7천피'(코스피 7,000) 밑으로 내려왔다.
LG그룹주의 강세는 LG전자가 엔비디아의 공식 파트너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NPN)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분야인 '파워 앤드 쿨링' 분야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힌 데 따른 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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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N은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플랫폼과 기술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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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검증된 파트너와 솔루션을 고객에게 연결하고, 파트너사들은 엔비디아 생태계 안에서 기술 협력, 영업 기회, 마케팅 지원 등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이번 파트너 등재로 LG전자는 엔비디아 기술 기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글로벌 고객에게 고효율 냉각 솔루션을 제안할 기회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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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기획·설계 등 초기 단계부터 LG전자의 칠러·냉각수 분배장치(CDU) 등이 검토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앞서 LG전자는 국내 기업 최초로 600㎾ 및 1㎿급 CDU에 대한 엔비디아 규격 승인 요건을 충족했다. 고용량 2.5㎿급 CDU는 AI 팩토리 규격 승인을 받으며 엔비디아의 제품 인증 'DSX 레디 CDU'도 받았다.
LG전자는 전 세계 신규 데이터센터 증설 수요의 60% 이상이 몰리는 북미 시장을 비롯해 초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인 하이퍼스케일러와 데이터센터 임대 사업자인 코로케이션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 등재는 LG전자의 열관리 기술력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점을 글로벌 시장에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