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뷰티 거래액이 1년 새 5배 이상 늘어난 가운데, 거래액 상위권을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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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지난 1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글로벌 스토어의 뷰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글로벌 스토어는 미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13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9월 기준 약 500개 뷰티 브랜드와 1만2,000개의 상품이 입점해 있다.
올해 글로벌 스토어의 뷰티 거래액 상위 100개 브랜드 가운데 국내 중소 브랜드는 88곳으로 집계됐다. 무신사 자체 브랜드 4곳을 제외한 96개 브랜드를 기준으로 보면 중소 브랜드가 92%를 차지했다. 거래액 상위 10개 브랜드 중에서도 9곳 이상이 국내 중소 브랜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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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에는 보다나와 제이엠더블유(JMW), 다슈, 포뷰트, 피카소, 정샘물, 비플레인, 에스네이처, 차홍, 플르부아 등이 포함됐다. 제품군별로는 헤어 디바이스와 남성용 케어 제품부터 메이크업 도구, 색조·스킨케어, 헤어케어, 향수 등으로 카테고리가 나뉘었다.
무신사는 글로벌 스토어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외 배송과 고객 응대, 상품 리뷰 번역, 풀필먼트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상품 코드와 연동해 상품을 물류센터에 입고하면 해외 주문에 따른 배송과 고객 응대까지 처리하는 방식이다. 국내 판매 과정에서 쌓인 상품 리뷰도 번역해 글로벌 스토어에 적용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면서 다양한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 해외 고객과 만나고 실질적인 판매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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