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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LG화학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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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LG화학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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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입은행이 LG화학의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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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항공유는 기존 화석연료 기반 연료 대비 탄소 배출량을 60~80% 수준까지 감축할 수 있는 대표적 친환경 바이오 연료로, 국내에서는 LG화학이 처음 시도한다.

    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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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난도 국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을 성사시켰다.


    이번 사업은 충남 대산 LG화학 석유화학단지 내에 총 34만톤 규모의 친환경 바이오연료 생산설비를 새로 짓는 프로젝트다.


    해당 설비는 폐식용유·팜유 부산물 등 바이오 원료에 수소를 첨가하는 HVO 공정을 거쳐 연료를 생산한다.

    이 공정을 통해 지속가능항공유를 비롯해 바이오디젤, 바이오나프타 등 고효율 친환경 연료가 만들어진다.

    수은은 그동안 지속가능항공유 분야 신시장 창출과 관련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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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주요국에서 지속가능항공유 혼합의무 규제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항공유 시장이 화석연료 중심에서 지속가능항공유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은은 이번 지원으로 국내 지속가능항공유 생산기반을 확보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한편, 정부 혼합의무제 시행에 맞춰 늘어날 국내 수요와 원료 해외의존도 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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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은 관계자는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와 규제 강화 속에서 지속가능항공유 등 친환경 바이오연료 시장 선점은 석유화학·에너지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글로벌 친환경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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