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은 중국 제약 기업 '이판제약'과 중국 시장에 탁소텔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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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기간은 총 7년이며, 총 규모는 약 3,837억원이다. 보령이 체결한 공급계약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계약은 연도별 최소구매의무와 실제 구매량이 약정수량에 미달할 경우 적용되는 보상 장치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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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소텔은 보령이 지난 6월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로부터 인수한 세포독성항암제다. 보령은 탁소텔 판매뿐 아니라 국가별 파트너십, 품질, 공급망 등 전반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보령은 인수 대상 국가 가운데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중국에서 장기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보령 최고전략책임자(CSO) 김성진 전무는 “탁소텔의 국가별 사업 안정화와 생산 이전, 추가 글로벌 브랜드 확보 및 CDMO 확대를 통해 2030년 글로벌 매출 3,000억 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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