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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넘어 '맛집 탐색'까지…토스, 네이버 안방 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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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넘어 '맛집 탐색'까지…토스, 네이버 안방 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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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는 토스가 이번엔 맛집 검색 시장에 도전했습니다.

    이용자에게 현금성 보상까지 내걸고 리뷰를 직접 모으고 있는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예약, 결제까지 연결하는 오프라인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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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시장을 선점한 네이버와의 경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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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토스의 맛집 리뷰 광고입니다.

    이용자가 직접 방문한 음식점의 사진과 후기를 등록하면 최대 2만 원 상당의 보상을 지급합니다.


    토스가 현금성 보상까지 내걸고 음식점 데이터를 모으는 건 매장 탐색 서비스인 '토스 스팟'을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토스 스팟'은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별한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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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곧 하나의 앱에 모든 서비스를 담는 '원앱' 전략을 펼쳐온 토스가 선보인 사실상 첫 번째 별도 앱입니다.

    페이스페이 이용 가능 매장을 표시하거나, 일부 매장에는 예약과 원격 줄서기 기능도 탑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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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탐색부터 예약과 대기, 현장 결제와 리뷰까지 토스 생태계 안에서 연결하려는 겁니다.

    토스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토스 스팟과 토스 내 다른 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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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의 무기는 결제 단말기 '토스프론트'로, 최근 1년 만에 20만 대에서 50만 대로 설치 대수가 급증했습니다.

    단말기를 통해 발생하는 연간 수억 건의 결제 내역을 맛집 탐색 서비스에 연동하겠다는 구상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가게 정보를 많이 확보하기보다, 실제 결제·방문 경험을 기반으로 정보를 선별해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춘 겁니다.

    토스의 속도전에 네이버는 긴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역시 검색과 지도로 가게 정보를 제공하고, 예약과 주문, 결제까지 하나의 서비스 안에서 연결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강점은 수년간 쌓아 온 방대한 데이터.

    점주가 직접 등록한 영업시간과 메뉴, 가격을 바탕으로 전국 대부분의 가게 정보를 확보한 것은 물론 가게당 많게는 수만 개의 리뷰를 갖고 있습니다.

    [황용식 /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아무래도 데이터를 얼마나 확보하고, 사업장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일 겁니다. 토스가 지금 후발 진입자로서 이러한 부분을 좀 더 빨리 캐치업해야만 소비자들에게 더 선택될 수 있지 않을까...]

    수년간 쌓아온 방대한 정보 데이터를 앞세운 네이버와, 빠르게 늘어난 결제 데이터를 무기로 추격하는 토스.

    오프라인 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플랫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예원입니다.

    영상취재: 이성근
    영상편집: 차제은
    CG: 배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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