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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버려지던 냉각수 다시 쓴다...기후부와 '워터포지티브'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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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버려지던 냉각수 다시 쓴다...기후부와 '워터포지티브'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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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광양·포항제철소에서 폐수로 방류하던 냉각수 재이용해 물 사용량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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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와 '지속 가능한 산업용수 관리와 워터포지티브 협력 공동 이행' 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포스코는 냉각수 내 염소와 황산 등 부식 영향 물질 농도를 매월 한 차례 수동으로 측정한 뒤 기준 이상이면 폐수로 처리해 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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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앞으로는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폐수를 담수로 바꾸는 공정을 추가해 냉각수 재이용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런 방식을 적용하는 냉각탑을 내년엔 5곳, 내후년엔 20곳까지 늘린 뒤 이후 사업성과와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을 추가할 계획이다.


    냉각탑 1곳당 연간 10∼19만톤의 물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냉각수 재사용으로 실제 줄어든 취수량을 '물 복원량'으로 산정·인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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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사용·재이용량과 생산량, 공장 가동률, 물수지 등을 분석해 물 복원량 산정과 검증 절차를 지원하고 기후부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물 복원량을 인증한다.

    워터포지티브는 기업이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에 돌려보내 지속 가능한 물관리에 기여한다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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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적으로 용수 사용 절감과 하·폐수 재이용, 유역 수질 개선, 신규 수자원 확보 등을 통해 물의 순환과 수자원 보전에 기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해외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애플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물분야 친환경 경영 전략으로 워터 포지티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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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부는 이번 협력을 사업장 내부의 물 이용 효율 개선 활동과 워터 포지티브 성과를 연계하는 선도적인 모범사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향후 반도체·철강 등 물을 많이 사용하는 산업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해 기업의 자발적인 물 절감과 재이용 투자를 촉진하고, 산업계 전반의 물 이용 효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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