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괴산군이 기존 딱딱한 명절 인사 형식을 깨고 제작한 송인헌 군수의 7초짜리 추석 인사 영상이 9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식 SNS에 공개된 이 영상은 MZ 세대 직원과 송 군수가 소통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담은 숏폼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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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송 군수가 군민을 향해 추석 인사를 시작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송 군수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괴산군민 여러분"이라고 말하자 카메라 뒤에 있던 젊은 직원이 '길어요'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들어 보인다.
이를 본 송 군수는 곧바로 인사말을 줄여 "길어? 즐겁고 행복한…"이라고 말했고, 직원의 오케이 사인과 함께 영상은 7초 만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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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공개된 이 영상의 21일 현재 인스타그램 기준 조회수는 90만회에 육박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천편일률적인 명절 인사 공식을 깨뜨린 이 영상에 누리꾼들은 "말은 짧게, 울림은 길게", "전국 지자체장 추석인사 중 임팩트 최고네요", "젊은 층 의견을 제대로 받아들이셨네요" 등의 유쾌한 반응을 쏟아냈다.
군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군민과 누리꾼들에게 소소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괴산군을 더욱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한 영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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