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735.66

  • 182.92
  • 3.29%
코스닥

792.76

  • 10.79
  • 1.38%
1/3

내려가는 환율에…수출물가 3년 8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

수입물가도 석 달 연속 하락 소득교역조건지수 역대 최대 상승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내려가는 환율에…수출물가 3년 8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제유가 오름세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수출·수입물가가 모두 떨어졌다.

    ADVERTISEMENT


    한국은행은 '2026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를 통해 지난달 수입물가(원화 기준)가 전월 대비 2.4%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6월(-4.2%) 이후 석 달 연속 전월 대비 하락세다. 다만, 전년 대비해서는 15.6% 올랐다.

    지난달 월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88.8달러로 전달(76.8달러)보다 15.6% 올랐다. 같은 기간 원·달러 환율은 1,497.4원에서 1,406.3원으로 6.1% 하락했다. 이흥후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국제유가가 상승했지만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화학제품, 1차금속제품 등이 내리면서 전월 대비 2.4% 하락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원재료는 원유(6.8%) 상승에 힘입어 전월 대비 1.5% 올랐다. 중간재는 수산화리튬(-9.1%), 화학첨가제(-5.7%), 알루미늄정련품(-4.1%) 등이 내리며 4% 하락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4.2%, 4.4%씩 떨어졌다.

    수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3.7% 하락해 2022년 12월(-6.1%)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2.4% 오르며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경유(2.8%), 제트유(2.4%) 등이 올랐지만 화장품(-6.1%), 폴리에틸렌수지(-4.2%) 등 화학제품이 하락했다. DRAM(-3.4%)과 컴퓨터기억장치(-1.9%) 등 반도체 관련 품목도 전월 대비 내렸다.


    무역지수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화학제품 등이 늘며 전년 동월 대비 25.9% 상승했다.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입물량지수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기계 및 장비 등이 늘며 12% 올랐다. 수출금액지수는 75.8%, 수입금액지수는 23.1% 각각 올랐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39.6%, 수입가격이 9.9% 오르며 27.1% 상승해 7월(24.7%)에 이어 한 달 만에 역대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도 순상품교역조건지수와 수출물량지수가 모두 오르며 전년 동월 대비 60% 상승, 1988년 통계 편제 이후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