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월드가 패션과 외식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50%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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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는 13일 공시를 통해 이랜드월드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이 2조8,398억 원, 영업이익이 2,3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 48% 증가한 수치다.
이랜드는 매출과 순이익이 동반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상반기 기준 최근 10년 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순이익 또한 주요 사업부와 보유 브랜드의 체질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4억 원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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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부문은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 29% 증가했다. 뉴발란스와 뉴발란스키즈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스파오·미쏘·후아유 등 주요 자체 브랜드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같은 기간 외식 부문을 담당하는 이랜드이츠는 매출이 11%, 당기순이익은 50% 증가했다. 유통 부문인 이랜드리테일은 거래액이 3%, 영업이익은 243%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상반기 누적 흑자를 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성장성이 검증된 사업과 브랜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경영 효율화를 추진한 결과 실적 개선과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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