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722.54

  • 169.80
  • 3.06%
코스닥

791.98

  • 10.01
  • 1.28%
1/4

LG, 엔비디아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내년 1분기 공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LG, 엔비디아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내년 1분기 공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LG와 엔비디아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을 내년 1분기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엔비디아 본사에서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DVERTISEMENT


    이 자리에는 구광모 LG 대표 및 주요 계열사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지난 6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최고경영진 회동 이후 양사 실무진이 속도감 있게 긴밀한 협의를 이어온 결과다.

    ADVERTISEMENT


    LG는 엔비디아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AI 팩토리, 모빌리티 등 3대 분야에서 AI 시대의 표준을 만들기로 했다.

    우선 LG는 내년 1분기 공개를 목표로 엔비디아의 아이작 그루트 기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아이작 그루트는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로봇이 스스로 움직이고 작업하는 지능과 행동을 학습하는 플랫폼이다.

    또 이 로봇에는 온보드 컴퓨팅과 고도화된 추론·제어를 위한 엔비디아 '젯슨 토르'가 탑재된다.

    ADVERTISEMENT


    특히 업계 최초의 로보틱스용 풀스택 통합 안전 시스템인 엔비디아 ‘헤일로스 포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LG는 이 로봇에 LG전자의 액추에이터, LG이노텍의 센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등 주요 계열사의 기술과 역량을 결집한다.

    ADVERTISEMENT


    엔비디아의 AI 기술에 LG의 역량을 더해 '원(One) LG' 기반의 차별화된 피지컬 AI 경쟁력을 보여준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연내 휠 베이스 형태의 'LG 클로이드'를 LG전자 미국 테네시 공장 세탁기 생산라인에 투입해 실증(PoC)에 나설 계획이다.

    ADVERTISEMENT


    향후 글로벌 생산시설을 비롯해 가정과 상업 공간 등 다양한 환경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 CNS의 로봇 플랫폼 '피지컬웍스'를 기반으로 로봇 데이터 팩토리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도 추진한다.

    피지컬웍스를 통해 데이터 수집·생성부터 학습, 검증을 반복하는 '피지컬 AI 데이터 팩토리'를 실제 현장에 구현 및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확보되는 로봇 데이터와 제조 현장 실증 경험은 LG가 자체 개발 중인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기술 및 사업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 TF는 연구개발(R&D), 현장 실증, 사업화 과정 전반에서 협업하며 주요 과제를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구 대표는 "양사의 협업이 속도를 내면서 AI 팩토리, 피지컬 AI, 모빌리티 분야에서 함께 할 과제가 명확해졌다"며 "산업을 선도하는 레퍼런스 구축을 통해 AI 확산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황 CEO는 "수년간 이어온 협력을 바탕으로 LG의 제품 엔지니어링 및 제조 분야 리더십과 엔비디아의 기술을 결합해 로봇, AI 팩토리, 자율주행차의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고 전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