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에너빌리티가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이 설립한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 테라파워에 SMR 나트륨 원자로 핵심 기자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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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 나트륨 원자로의 원자로 보호용기, 원자로 지지구조물, 원자로 내부구조물을 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테라파워의 첫 원자력 발전소는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에 건설되고 있으며, 345MW 규모의 첨단 원자로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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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첨단 원전 확대 정책 지원을 받고 있으며,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건설허가를 취득한 후 2026년 봄 착공에 들어갔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하는 기자재는 테라파워 초도 호기의 적기 건설과 상업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 사장은 "이번 제작 계약은 테라파워와 다년간 쌓아온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됐다"며 "SMR 제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라파워는 원자력 에너지 기업으로,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해 핵분열 과정에서 발생한 열을 전달하는 4세대 원자로인 소듐냉각고속로(SFR)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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