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토마토스쿨·전일학원’이 30년의 입시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AI 대입합격 진단 시스템 ‘유니고(UNIGO)’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니고는 내신 성적 및 학생부 분석, 면접 대비, 수시·정시 합격 진단까지 모두 가능한 서비스로,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을 통해 입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출시에서 수시 서비스를 우선으로 오픈했으며, 정시 서비스는 오는 12월 초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고의 수시 서비스는 크게 교과 분석, 학종 매칭, 면접 코칭, 학생부 종합 진단으로 구성된다. 교과 분석은 학기별 성적과 전형별 과목 가중치를 반영해 합격 가능 구간을 제시하며, 학종 매칭은 원서 접수 전 AI 분석 결과를 통해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고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
면접 코칭은 대학별·전형별 예상 질문과 학생부 기반 꼬리 질문, 답변 템플릿을 제공하며, 모의면접 녹화와 피드백 기능을 통해 표정, 시선, 말 속도 등 자가 점검이 가능하다. 학생부 진단은 고1·고2 학생을 대상으로 탐구 보고서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과 비교과 활동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남은 학기 동안 보완해야 할 사항을 단계별 로드맵으로 안내한다.
토마토스쿨·전일학원 전일권 대표원장은 “28학년도 대입 변수로 작용할 탐구 보고서 세특이 약한 학생에게는 주제 독창성, 수업 연계성, 탐구 과정 기록 등 핵심 코칭을 제공할 것”이라며, “비교과 활동이 불균형한 학생은 동아리, 봉사, 독서, 대회, 캠프 활동을 전공-역량-성과 축으로 정리해 전략적으로 보완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유니고(UNIGO)를 통해 학생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다음 학기에 해야 할 우선순위를 제시함으로써 효율적인 대입 준비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니고(UNIGO)는 전국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어 지방 학생들도 온라인을 통해 대치동 컨설팅 수준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수시·정시 합격 진단은 물론 면접 예상 질문과 답변, 심화 학습 활동까지 지원해 AI 기반 대입 전략 수립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