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쌀쌀해요"…내일 아침 최저 13도 '뚝'

30일 아침 기온이 최저 13도로 떨어지며 쌀쌀하겠으나, 낮에는 25도 안팎으로 올라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7도와 25도, 인천 18도와 24도, 대전 15도와 24도, 광주·대구·울산 16도와 26도, 부산 19도와 27도다.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경북남부내륙에 30일 낮과 저녁 사이 5㎜ 미만(대구·경북남부내륙은 5㎜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때가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경기내륙·충청내륙·전북내륙은 가시거리를 200ｍ 미만으로 좁히는 짙은 안개, 나머지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 안개로 뒤덮이겠다.

일부 공항에서는 안개 탓에 비행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겠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