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한 KB증권 계좌에 핀트의 AI 투자 전략 엔진 ‘아이작(ISAAC)’을 연동, 투자 비서처럼 전략을 제안하는 자문형 서비스다. 투자자의 성향과 글로벌 시장 상황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며, 초보 투자자부터 전략적 운용을 원하는 고객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셈버앤컴퍼니는 업계 최초로 KB증권과 협력해 AI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 자율주행’을 선보였으며, 이번 자문 서비스 도입으로 활용 범위를 IRP(개인형퇴직연금)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까지 확장했다. 기존 종합위탁·연금저축 계좌에 한정됐던 일임 서비스 뿐만 아니라, KB증권 주요 계좌 전반에서 AI 투자 전략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IRP 또는 ISA 계좌에 AI 기능을 연동하고, 다양한 투자 성향과 시장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제안한 포트폴리오대로 아이작에게 맡기기로 매매 주문하는 방식 △시장 트렌드에 따라 리스크 레벨 조정으로 안전자산의 비중을 높이거나 낮추는 방식 △니즈에 맞춰 전략을 유연하게 변경하는 방식 등 실제 계좌 속에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AI 활용 시나리오가 제공된다.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31일까지 ISA 계좌에 100만원 이상 입금하고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제주 신라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투자자율주행 서비스 신규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종합위탁·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입금 후 서비스를 활성화하면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두 계좌에 각각 참여 시 리워드를 중복 수령할 수 있으며, 기존 이벤트와도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디셈버앤컴퍼니 송인성 대표는 “‘AI가 골라주는 투자’는 고객이 일상적으로 쓰는 계좌 안에서 바로 AI 전략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라며 “핀트의 투자 자율주행 서비스가 이번 자문 서비스로까지 확대되며 증권사 고객은 다양한 계좌 유형 전반에서 차별화된 AI 투자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휴 금융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객들이 별도의 절차 없이 기존에 활용하던 계좌 속에서 더욱 쉽고 간편하게 AI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