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확대…외인, 현·선물 '순매수'

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 3,240선 안착을 시도중이다.

외국인이 현, 선물시장에서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0.93포인트(0.65%) 오른 3,240.5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710억원, 선물시장에서 1,10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 역시도 300억원 가량 매수우위다.

반면, 개인은 1,200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1.00%), SK하이닉스(2.71%) 등 대형반도체주가 강세다. 이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1.02%), 삼성생명(4.65%) 등이 오름세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5%), 셀트리온(-0.82%), HD현대중공업(-0.7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83포인트(0.22%) 상승한 820.43을 기록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