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작전
◎ 8월 7일 브리핑
▲오늘의 추천주
1. SNT에너지
2. 호텔신라
▲미국 증시 요약
- 다우(+0.18%) 나스닥(+1.21%) S&P500(+0.73%)
- 뉴욕 증시 상승, 애플 대규모 투자 소식 속 기술주 강세(+),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 미국 증시는 AMD(-6.4%)의 가이던스 부진, 트럼프의 관세 불확실성에도, 애플(+5.1%)의 대규모 투자 소식, 연준 인사들의 9월 인하 발언 등에 힘입어 상승.
- 애플은 기존에 5년간에 걸쳐 4,000억 달러 투자할 예정이었으나, 전일 발표를 통해 1,000억 달러 신규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미국 증시 상승을 견인. 애플의 대규모 투자 발표는 트럼프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미국 내 공급망 강화(리쇼어링), 자국 투자 확대와 부합하는 조치이며, 이는 미국 내 리쇼어링 수혜주 이외에도 디스플레이, FPCB 등 국내 애플 밸류체인주들에게도 훈풍으로 작용할 수 있음.
- 다른 한편으로는 애플 이외에 다른 주요 국내외 기업들에게도 미국 내 투자 확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트럼프가 관세 카드를 계속 활용할 것으로 보임. 실제로, 미국 장 마감 후 트럼프는 반도체 품목에 약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미국 내 생산 혹은 투자를 약속한 업체들에게는 무관세 혜택을 적용할 것이라고 언급한 상태.
- 아직 구체적인 내용들이 나오진 않았으며 추후 협상을 통해 국가 간 관세율 조정 가능성도 열려 있기는 함.
- 다만, 관세 불확실성은 조기에 소멸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 시, 최근 고점 및 속도 부담이 있는 주식시장에 중간중간 단기 변동성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
▲국내 증시 전망
- [코스피] 3,198.14(+0.00%) 개인 순매수(+), 관세 불확실성 지속 속 외국인/기관 순매도(-)
- [코스닥] 803.49(+0.61%) 기관 순매수(+), 화장품 등 中 소비 관련주 강세(+), 외국인/개인 순매도(-)
- 금일에는 애플의 대규모 투자 소식에 따른 미국 나스닥 급등 효과 vs 트럼프의 반도체 100% 관세 부과 등 미국 발 상하방 요인에 영향을 받으면서, 애플 밸류체인 주를 중심으로 차별화 장세를 보일 전망.
- 향후에 관세, 과세 불확실성 등으로 주가 조정을 받는 과정에서 20일선을 재차 하회할 경우, 지난 금요일과 같이 추세 훼손 불안감이 확대될 수 있음.
- 그렇지만 트럼프 관세, 연준 정책, 세제개편안 불확실성은 알려진 악재의 범주에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국내 주도주(조선, 기계 등)의 이익 모멘텀이나, (과세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고 있으나) 상법 개정안 등 큰 틀에 서의 거버넌스 개선 내러티브가 변하지 않았다는 점도 마찬가지.
- 이는 국내 증시의 하방 경직성이 이전보다 견고 해졌음을 시사. 상기 불확실성들이 확대되지 않는 한(ex: 관세율 재인상, 세제개편안 7월 31일 원안 유지 강행 등), 20일선을 하향 이탈하더라도 전반적인 지수 추세가 붕괴될 가능성이 낮기에, 조정 시 분할 매수 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
▲전일 이슈
- 中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 입국 시행 소식 등에 여행, 면세점, 엔터테인먼트, 카지노, 항공/저가 항공사 등 중국 소비 관련 테마 상승.
- 中 관세율 상승에 따른 美 ESS 기대감 및 에코프로비엠, 2분기 호실적 모멘텀 지속 등에 2차 전지/전력저장장치(ESS) 등 테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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