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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상법 개정 vs. 대주주 양도세, 코스피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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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상법 개정 vs. 대주주 양도세, 코스피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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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 김호정 앵커
    ■ 출연 : 목대균 KCGI자산운용 운용총괄대표
    ■ 마켓인사이트 2부 (오후 12시~)


    변동성 키우는 시장 상황 속에서 KCGI 자산운용의 목대균 운용 총괄 대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고 정책 기대감과 실물 지표의 회복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목 대표는 최근 시장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연초부터 추진되고 있는 상법 개정안과 자사주 소각 의무, 배당소득 분리 과세 등의 정책적 방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수출 지표가 연속적으로 플러스를 기록하고 메모리 가격이 반등하는 등의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 상황에 대해서는 한국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스탠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증시의 상황도 짚어보며, 고용, 인플레이션, 소비 데이터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연착륙 시나리오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내 시장에 대해서는 코스피가 글로벌 시장 대비 저평가되어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수출 중심의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하여 한국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과 관련된 부정적인 요소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장 대응 전략에 대해선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산업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정책적 수혜를 받고 있는 업종들은 단기적인 트레이딩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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