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가고객만족도 10년 연속 최다 수상...'가전 구독' 분야도 1위

LG전자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발표한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총 16개 업종 1위를 차지하며, 가전·IT 부문 최다 10년 연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세탁기와 에어컨은 20년 연속, 냉장고는 14년, 제습기는 11년 등 연속 1위를 유지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NCSI 전자제품 및 유통서비스 부문 조사는 102개 기업, 33개 업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 새롭게 조사 대상에 포함된 ‘가전 구독’ 업종에서도 LG전자는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 구독 서비스는 작년 1조6727억 원의 매출 성과를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인도 등 해외 시장에도 구독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소비 트렌드가 점차 '소유'에서 '이용과 경험'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결합한 구독 모델은 미래 성장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가전 구독과 같이 선진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공감지능 AI, 스마트홈 솔루션 등 최신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오늘보다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영속적으로 선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LG전자의 혁신 DNA를 더욱 활성화시켜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21일까지 NCSI 10년 연속 최다 업종 1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맴버쉽 앱과 베스트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