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시 중요 뉴스
1) 트럼프 관세 서한에 쏠린 눈…FOMC 의사록도 관심
- 이번 주(7~11일, 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좌우될 것으로 보여.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서한 몇 통에 서명했고, 그 서한은 월요일(7일)에 발송할 예정이고, 아마도 12(통이 될 것)"라고 말해.
-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이에 앞서 "아마도 60%나 70% 관세부터 10%나 20% 관세 범위일 것"이라고 하기도 해. 그러면서 "미국에 돈이 8월 1일에 들어오기 시작할 것"이라며 관세율은 최고 70%, 부과 시점이 8월 1일이라는 점을 시사.
- 증시 밸류에이션에 대한 논쟁은 가열되는 상황.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와 이에 따른 파급 위험이 여전하기 때문. 모건스탠리 자산관리의 CIO인 리사 샬럿은 "지난주는 기관보다 개인이 더 많이 주도한 것 같다"면서 "기관의 포지셔닝은 평균 수준이다"고 설명. 그러면서 "기관들이 이 랠리를 믿을지 말지 어느 한쪽을 결정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
2) 민생지원금 21일부터 신청…주소지에서만 쓸수있어
- 모든 국민에게 15만~55만원이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분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어.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소비 활성화와 소득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집행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해.
-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 전 국민 대상인 1차는 소득에 따라 금액이 다르지만 대다수 국민은 1인당 15만원씩 받아.
- 서울 3인 가구는 45만원이다.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받아. 서울·경기·인천을 뺀 비수도권 주민에게는 3만원을,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전국 84개 시군)에는 5만원을 추가 지급.
3) OPEC+, 8월 54만8000배럴 증산 합의…트럼프에 ‘낭보’
- 석유수출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非) OPEC 주요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플러스(+)가 8월부터 일일 원유생산량을 54만8000배럴 증산하기로 해.
- 이번 결정은 국제유가 인하를 원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입장에서는 ‘낭보’가 될 전망.
-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OPEC+는 이날 화상회의를 열어 증산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 이번에 결정한 증산량은 시장 예상인 41만1000배럴을 크게 웃도는 수치
4) 눈으로 읽는 세상…메타 차세대 AR글라스 나온다
- 스피커와 카메라만 달렸던 메타 스마트글라스가 증강현실(AR) 글라스로 업그레이드돼 이르면 10월 출시된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과의 궁합으로 주가가 높아진 스마트글라스에 최초로 디스플레이까지 탑재되면서 AR 디바이스 대중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 10년 전 AR 시장에서 쓴맛을 봤던 구글도 삼성전자(005930)와 차세대 AR 글라스를 개발하고 있고 애플도 2027년을 목표로 첫 애플글라스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AR 시장이 이번에는 열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 전작과 가장 큰 차이점은 안경 알이 디스플레이라는 점. 기존 1·2세대 제품에는 스피커와 카메라만 탑재. 신제품은 생성형 AI 기능과 결합된 디스플레이를 갖춰. 사용자는 눈앞에 펼쳐진 대상이나 배경에 대한 설명을 제공받고 이미지나 영상도 볼 수 있어 기존 제품 대비 활용도가 대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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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율주행 택시 시동거는 폭스바겐…美 상륙도 '가시화'
-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이 자율주행차 개발에 속도를 내며 유럽은 물론 미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어. 미국과 국에 뒤처졌다는 평가 속에서 유럽 자동차 산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독일 함부르크는 유럽 자율주행 택시 개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어. 폭스바겐의 전기 미니밴 ‘ID.버즈(ID. Buzz)’를 개조한 자율주행 차량 30대가 이곳에서 시범운행을 하고 있기 때문. 폭스바겐 ‘ID.버즈 AV’라고 불리는 이 차량에는 사고에 대비해 수동 제어가 가능한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으며, 현재는 폭스바겐의 차량공유 서비스 자회사 모이아(Moia) 소속 직원들만 탑승할 수 있어.
- 폭스바겐은 이르면 올해 안에 일반 시민 대상 운행을 시작하고, 오는 2026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수천 대의 자율주행 미니밴을 우버와 함께 운영할 계획. 이르면 2026년 말부터는 비상 운전자 없이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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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4828.53 (+344.11p, 0.77%)
- S&P500 : 6279.35 (+51.93p, 0.83%)
- 나스닥 : 20601.1 (+207.97p, 1.02%)
- 영국 FTSE100 : 8822.91 (-0.29p, 0%)
- 프랑스 CAC40 : 7696.27 (-58.28p, -0.75%)
- 독일 DAX : 23787.45 (-146.68p, -0.61%)
- 유로스톡스50 : 5288.81 (-54.34p, -1.02%)
- S&P500 : 6279.35 (+51.93p, 0.83%)
- 나스닥 : 20601.1 (+207.97p, 1.02%)
- 영국 FTSE100 : 8823.2 (+48.51p, 0.55%)
- 프랑스 CAC40 : 7754.55 (+16.13p, 0.21%)
- 독일 DAX : 23934.13 (+144.02p, 0.61%)
- 유로스톡스50 : 5343.15 (+24.43p, 0.46%)
- 주요뉴스 및 시황
- 트럼프 관세 서한에 쏠린 눈…FOMC 의사록도 관심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16.8달러(-0.50%) 상승한 온스당 3,342.9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9.7bp 오른 3.886%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5.5bp 오른 4.348%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4%% 내린 96.82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처방량 회복 확인, 신제품 도입할 시점 (하나증권, BUY, 목표주가 13만원)
- 엑스코프리의 추정 연간 매출액과 회복된 처방량의 수준을 비교하였을 때 연간 4.2억~4.5억 달러 가이던스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그 외에 기타 매출이나 용역은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만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 하는 만큼 규모가 크지 않고, 관련 특이 사항도 확인되 지 않기 때문에 현재의 컨센서스 수준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일회성의 용역 매출은 변동성이 큰 만큼 서프라이즈도 조심스럽게 기대. 우리는 1Q25 분기매출액(연결) 1,684억원 (YoY+25.7%), 영업이익 389억원 (YoY+49.2%, OPM 23.1%)을 전망.
- 하반기 내 20 Product에 대한 회사의 결심을 보여준다면 더 높은 업사이드 도 기대해 봄 직해. 의약품 관세에 대한 우려는, DS가 약가의 10~15% 수준에 불과함을 고려하였을 때 수익성에 크게 위협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 현대제철: 금상첨화, 흑전에 감산까지 (상상인증권, BUY, 목표주가 4.3만원)
- 지난 1Q 이익 회복을 저해했던 일회성 요인 제거되었으며, 판재 및 봉형강 제품 전반의 스프레드 개선에 힘입어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
- 지난 2일 중국 중앙재경위원회 회의에서 현지 철강, 태양광, 시멘트 업계의 구조조정 및 감산을 촉진하겠다는 계획이 발표. 3월 중국 양회 철강업계의 감산 필요성 언급 이후 구체적인 가이던스가 없던 상황이었기에, 이는 한국 철강업계에 상당히 고무적인 소식
- 물론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당국의 목표 성장률(약 5% 내외) 달성 부담 상존하는 가운데, 중국 철강업계 감산 실행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은 단기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판단. 한편으로 당산 지역 철강업계의 감산 소식 역시 긍정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큰 것으로 판단
- NHN: 2Q25 Preview: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 (한국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3.5만원)
- 하반기 이후 최애의 아이 IP 기반의 신작 등 게임사업부의 기대 신작들이 출시되 며 실적 개선이 기대. 일본에서 오랫동안 게임 제작 및 운영을 해 왔던 NHN 인만큼 좋은 IP와 함께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전망
- 클라우드 또한 국가 Al 컴퓨팅센터 사업을 시작으로 조 단위의 AI 관련 사업들이 시작되고 NHN 또한 컨소시엄 그룹에 포함되는 형태로 해당 사업들에 참여할 것. AI에 대한 국가 사업들의 예산 집행이 시작되면서 2026년부터는 해당 사업들의 성과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
- 게임사업부의 신작 성과를 기대할 수 있고 신정부 정책 기조에서도 가장 수혜를 볼 수 있어 하반기에도 섹터 내에서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