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일대에 예정된 대규모 주거타운 개발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한화케미칼 울산 공장 사택 부지 개발이 가시화되며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969년 준공된 무거동 한화 사택은 울산공업센터가 본격 가동되던 시기의 상징적 시설이었다. 1960년대 울산 공업센터 시절부터 존재했던 해당 부지는 산업화 시기 고급 사택단지로 불렸다. 과거부터 울산 시민들에게 조용하고 안락한 명품 주거지의 대명사로 불려왔던 이 곳에 들어설 신규 아파트에 많은 주목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6월 26일‘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의 사전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준비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울산 남구 일원에 조성 예정이며, 지하 3층~지상 25층, 총 8개 동, 81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공급 면적은 전용 84~166㎡로, 지역 내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면이 포함돼 있다.
이 단지는 무거동 일대에 조성되는 대규모 브랜드타운 중에서도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단지로 꼽힌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외에도 이미 입주를 완료한 ‘문수비스타 동원(삼호재건축)’와 개발이 가시화된 ‘무거삼호지구’, 사업이 추진 중인 ‘무거옥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이 일대는 미니신도시급 대규모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사전홍보관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향후 본 분양은 8월 중으로 계획돼 있으며, 분양가 및 공급 일정 등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전홍보관을 찾는 방문객 전원에게는 에코백이 증정되며 ‘클럽 포레나 멤버쉽’에 가입하면 코스트코 1년 회원권 또는 폴딩 카트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는 가입 혜택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고객에게는 미니 캐리어(선착순 한정) 또는 장우산이 증정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