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베트남 VN 지수가 1376 포인트로 마감하며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 경신
-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과 2분기 실적 시즌 기대감으로 중대형주 중심으로 강한 상승
- 산업단지 관련주, 건설 부동산 종목들이 강세, 소비재 섹터도 아웃퍼폼
- 유가 하락으로 석유 및 가스 관련주는 하락
-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향후 2주 안에 협상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언급하며 관세 유예 만료 기간 전 타결 기대감 상승
- 베트남의 목표는 현 46%의 관세를 20~25%로 낮추는 것
- 미국의 요구에 맞춰 대미 수입 확대와 중국의 우회 수출을 낮추겠다는 의사를 보여 양국이 합의점을 찾을 가능성이 큼
- 베트남 동화의 연초 대비 가치가 3% 하락,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수출 의존도와 관세 리스크로 통화 가치 약세 압력 받음
-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출 확대로 환율 상승 압력 심화
● 베트남 증시, 무역 협상 기대감에 최고치 경신... 동화 가치는 하락
베트남 증시의 VN 지수가 1376포인트로 마감하며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무역협상의 진전 기대감이 증시 전반에 안도감을 제공하고, 2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중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 모멘텀을 제공한 데 따른 것이다. 업종별로는 산업단지 관련주와 건설 부동산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고, 소비재 섹터도 아웃퍼폼 했다. 그러나 공급 과잉 우려에 유가가 하락하면서 석유나 가스 관련 주는 하락했다.
한편, 베트남과 미국의 무역 협상이 거의 가까워졌다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다보스 포럼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향후 2주 안에 협상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언급했으며, 관세 유예 만료 기간 전에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다. 베트남의 현재 목표는 현 46%의 관세를 20-25%로 낮추는 것이며, 양국이 일정 수준에서 합의점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그러나 베트남 동화의 연초 대비 가치는 3% 하락했는데, 이는 달러가 약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수출 의존도가 높은 베트남의 통화 가치가 약세 압력을 받고, 관세 리스크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출도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베트남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도 3월 기준으로 팬데믹 이후 최저치 수준이어서 동화의 약세 흐름을 제어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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