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연고점 돌파…'천장 뚫렸다'

코스피가 장중 연고점을 돌파했다.

새정부 정책 기대감에 더해 미중 갈등 완화 기류 등과 맞물리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4.69포인트(0.86%) 오른 2,896.54를 기록중이다.

장중 기준 연고점인 2,896.43(2024년7월11일)을 11개월여만에 돌파했다.

주요 수급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0억원, 420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400억원 매도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1.35%), SK하이닉스(3.47%), 두산에너빌리티(6.25%) 등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반면, KB금융(-2.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0%), 신한지주(-2.13%)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78포인트(0.88%) 오른 777.98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