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0선 '이탈'…외국인 매도세 '강화'

코스피가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2,6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2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5.81포인트(0.98%) 하락한 2,599.7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현·선물시장에서 각각 2,100억원, 3,9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낙폭을 키우고 있다.

기관 역시도 1,800억원 매도 우위.

반면 개인은 4,600억원어치 '사자'에 나서고 있지만 지수 방향성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바이오 인적분할 소식과 맞물려 삼성바이오(0.45%), 삼성물산(1.22%) 등이 강보합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삼성전자(-1.62%), SK하이닉스(-1.55%), 현대차(-3.03%), 기아(-2.52%) 등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큰 모습이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58포인트(0.91%) 하락한 717.04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