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21일 밝혔다.
LG CNS는 이날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제3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안건을 의결했다.
LG CNS는 지난해 매출 5조 9,826억 원과 영업이익 5,129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6.7%와 10.5%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클라우드와 AI 사업이 전년 대비 15.8%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LG CNS는 올해를 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AX 사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등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LG CNS는 1주당 1,672원의 배당금을 책정했다. 올해 LG CNS의 배당성향은 연결 기준 40% 수준이다.
